평가내용
전국언론노동조합 대전·세종·충남지역협의회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지역언론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세종시가 우리나라의 행정과 정치가 중심이 되는 행정수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신문과 방송, 뉴스통신사 등 언론사들이 입주하는 세종미디어단지(SMC)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으로 3선 도전에 실패해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물러난다. 최근 최 당선인은 이 시장을 만나 면담을 갖고 “세종시를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시정 3기 중 추진했던 행정수도 완성 등 주요 현안이 시정 4기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올해 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동안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성장을 거듭해 온 만큼, 시정 4기를 이끌 수장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따른 세종미디어단지 조성을 비롯해 대학유치, 문화도시 추진 등도 계속 발전시켜달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