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평 가

평가일 : 2023-05-02

판정 결과: 진행중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은 국민의힘 20대 대선 시도공약 가운데 ‘광주’지역 공약이다. 광주 지역 7대 공약 중 7번째로, 국민의힘은 “6개 광역시 중에 복합쇼핑몰이 없는 유일한 도시인 광주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자 편익을 증진 하겠습니다. 상생·발전의 광주 정신을 받들어, 복합쇼핑몰이 전통시장과 공존하고 대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히며, ‘복합쇼핑몰 광주 유치’를 약속했다.

2022년 5월 4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의 광주·전남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지역균형발전특위가 발표한 광주지역 정책과제는 7대 지역공약의 이행을 위한 정책방향을 담았다.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달빛고속철도 건설,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광주국제자유인권도시 조성) 등이 담겼다.

                                                               국민의힘 대선공약집 갈무리


2022년 7월6일 현대백화점그룹이 휴먼스홀딩스와 함께 광주시 북구 임동에 위치한 구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에 대규모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짓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2022년 8월 17일 신세계그룹도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추진을 공식화했다. 광주에 호남권 최초의 체류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고, 신세계 광주도 규모를 대폭 늘린 미래형 백화점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광주는 넓은 부지에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광주 외곽의 어등산 부지 일대에 지을 예정으로, 도심 외곽인 만큼 교통 혼잡이나 주차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광주시도 복합쇼핑몰 건립을 민선 8기 역점 현안으로 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현대광주가 들어설 옛 전남·일신방직 부지는 마스터플랜 설계를 확정했고 어등산관광단지는 오는 7월 제3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3월 30일 시청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광주신세계가 백화점을 신축·이전하기 위해 제안한 ‘지구단위변경계획’의 입안여부를 재심의한 결과 ‘조건부 동의’로 통과시켰다. 신세계가 제안한 지구단위 계획이 도시계획위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길이 열린 것으로, 백화점 신축·이전안이 탄력을 받게 된 셈이다.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은 진행 중으로 평가했다.

■ 근거 자료 : 국민의힘 20대 대선공약집, 관련 언론보도, 현대백화점 보도자료, 신세계 보도자료

평 가

평가일 : 2022-08-31

평가내용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그룹이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시민과 상인들의 찬반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스타필드 광주는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곳에서 즐기는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로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부지에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 하남, 고양, 안성에 이은 국내 4번째 스타필드다.

백화점은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해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로 업그레이드 한다.
현재 영업 중인 광주신세계와 이마트 부지 외에 인근 보유 부지를 더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계획이다.
영업 면적은 총 13만2230㎡(4만평)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인 신세계 센텀시티점 14만762㎡(4만2580평)보다 조금 작다.

현대는 지난달 7일 선제적으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칭)’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부동산 개발 기업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와 광주시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31만㎡에 출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지 법인 설립도 예정됐다. 호남권을 대표하는 미래형 문화체험 랜드마크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