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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 5년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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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일 : 2022-08-31

평가내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민생 분야 중 모빌리티 분야 공약으로 내건 ‘전기차 충전요금 동결’이 관심을 받고 있다. 윤 당선인은 임기 동안(향후 5년간) 현행 전기차 충전요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말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 제도가 종료돼 7월부터 요금이 오른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기차 충전전력 전기요금 특례할인제도를 이달 말 예정대로 종료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2017년부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전력 기본요금 등을 할인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인상되는 전기차 충전요금을 두고 대선 공약을 버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전기차 충전요금을 5년간 동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이 결정되면서 요금 동결 공약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