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뉴스톱>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모급여 월 100만원 지급> 공약에 대해 진행 중으로 판정했다. 당시 복지부는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고, 영아기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는 만 0세 아동에게 월 100만 원까지, 만 1세 아동은 내년 월 50만 원으로 인상을 추진했다.
약 11개월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2024년 3월 20일 기준) 해당 공약 추진 여부에 추가적인 내용이 있나 확인해 봤다. 정부는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에는 저출산 5대 핵심분야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국무회의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책 중 하나로 ‘부모급여 100만 원으로 인상’이 언급됐다.
기존 공약대로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급되는 부모급여는 올해부터 0세 월 100만원, 1세 월 50만원(기존 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현금 또는 바우처(보육료 또는 종일제 돌봄)로 받을 수 있다. 만약 바우처(보육료 또는 종일제 돌봄)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작은 경우 그 차액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부모급여 신청은 온라인(① 복지로(www.bokjiro.go.kr) ② 정부24(www.gov.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부모급여 월 100만원 지급> 공약은 올해 지급액이 월 100만원으로 인상됐다.
따라서 뉴스톱은 윤석열 정부의 <부모급여 월 100만원 지급> 공약이 <완료>된 것으로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