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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실을 모든 초등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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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일 : 2024-03-21

판정 결과: 진행중

2023년 4월, <뉴스톱>은 윤석열 대통령의 <초등돌봄교실을 모든 초등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 공약에 대해 진행 중으로 판정했다. 지난해 교육부와 부산·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 등 8개 시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약 11개월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2024년 3월 19일 기준) 해당 공약 추진 여부에 추가적인 내용이 있나 확인해 봤다. 교육부는 2월 5일,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부모가 겪게 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2024년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 늘봄학교 추진 과제로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장애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 강화,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 연계, △초1~2 맞춤형 프로그램 2시간 무료제공 △늘봄 프로그램(초1~6) 질 제고 및 다양화 등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2741개교 1학년 약 6만 6000명이 돌봄교실을 이용했으나 올해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2741개교의 약 12만 8000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돌봄 교실은 맞벌이 부부 등 신청 우선순위를 따지거나 추첨을 통했지만, 늘봄학교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원하는 학생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 6000여 곳으로 늘리고 2026년도에는 초등학생 전 학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에게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의 수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교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까지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제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1학기부터 전담인력 등을 배치해 늘봄학교 업무가 기존 교원에게 맡겨지지 않도록 지원하며,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설치·운영하고 늘봄 전담 실무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등돌봄교실을 모든 초등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 공약 추진에 대해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평가 내용에서 ‘2024년 늘봄학교 추진 방안’ 마련, 올해 늘봄학교 본격 도입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해당 공약이 2026년 초등학교 모든 학년으로 확대 목표를 잡은 만큼 남은 임기 동안 지켜봐야 할 것이다.

<초등돌봄교실을 모든 초등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 공약 2주년 평가는 <진행중>으로 판정한다.


근거: 국민의힘 20대 대선공약집,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 교육부 보도자료, 언론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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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일 : 2023-04-26

국민의힘은 20대 대선공약집을 통해 <초등 돌봄 저녁 8시까지 확대>를 공약했다. 국민의힘은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양육환경 변화에 따라 초등학생에 대한 양질의 돌봄,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초등학교에 돌봄교실을 개선하고 전면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공약은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초등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 설치”와 “기존 돌봄 중심에서 벗어나, 1인 1특기∙적성∙특별활동(예체능, 어학, 과학 등) 중심의 에듀케어 형태로 운영”을 약속했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주체가 돼 교사는 운영에서 제외하겠다는 내용도 확인된다. 방과후 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연계 운영하는 방안도 계획됐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이 공약은 120대 국정과제 중 <84-2. 초등전일제 교육으로 부모의 교육부담 대폭 완화>에 포함돼 관리되고 있다.

                                                     출처: 교육부 홈페이지


교육부는 2023년 1월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은 <2025년부터 전국에서 ‘늘봄학교’ 운영…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2023년 시범운영, 2024년 단계적 확산을 거쳐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은 모든 초등학생이 원할 때 방과후 교육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 평가에서 이 공약은 진행중으로 판정됐다. 2023년 4월 24일 윤석열미터 1주년 평가에서도 이 공약을 ‘진행중’으로 판정한다.

근거: 국민의힘 20대 대선공약집,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 교육부 보도자료, 언론보도 등

평 가

평가일 : 2022-08-31

평가내용

국민의힘은 대선공약집을 통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을 모든 초등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정부는 초등 전일제 교육을 국정과제< 84.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교육부)>로 반영했다.

기획재정부는 2022년 6월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에서 초등돌봄교실 시간 단계적 확대를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