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철도 건설은 인천공항을 KTX 고속철도망과 연결해 국내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공약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인분당선을 숭의역과 인천역 중간에서 분기해 구읍뱃터 인근과 인천화물청사를 거쳐 제2여객터미널까지 지하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그러나 최근 경제성 평가에서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예타면제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거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결국 윤 정부가 임기를 중단하는 시점까지 제2공항철도 건설은 확정하지 못했다.
이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한 최종 평가는 ‘파기’로 판단했다.
■ 근거 자료
– 인천투데이 2024년 7월 23일 <인천공항 4단계 10월 준공, 항공안전·정시성 확보 ‘두가지 과제’> 기사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617
– 인천투데이 2024년 11월 21일 <인천시, 제2공항철도 추진에 총력… 만석부두 전철역도 검토>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466
– 국민의힘 20대 대선공약집, 인천시 매니페스토 자료, 관련 언론보도